2010년 1월 26일 화요일

IB프로그램과의 만남(II)

너무 지체되었네요^^

 

이렇게 여러 학교를 다니면서 IB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학교들도 둘러보게 되었고

마침내 밴쿠버시의 윈스톤처칠 세컨더리 스쿨을 방문하게 되었다.

사실 IB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들었을 뿐 자세한 내용은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방문한 날이 등록신청 마감일이었다.

그리고 그 날 저녁에 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일정이 잡혀있었다.

 

머뭇거릴 시간도 없어서 그 자리에서 바로 등록신청을 했다.

 

지금도 가끔 그 때를 회상하면  '우리가 과연 살면서 정보를 제대로 알고 제대로 미리 알고 가는 것이 얼마나 될까' 하고 생각해본다.

 

 

저녁에 IB Information Night에 참가해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들을수 있었다.

 

 

IB프로그램을 간략하게 소개해 보면..

 

IB는 International Baccalaureate 이며 2년의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Diploma를 취득하게 된다. 고등학교 과정이지만 일반 과정보다는 상당히 심화학습을 한다고 보면 된다. 6개의 학습영역(그룹)을 골고루 공부하게하고 아래그림의 가운데에 있는 3가지의 특별영역을 같이 수행한다.

 

즉, 언어 영역, 개인과 사회 영역, 수학과 컴퓨터과학 영역, 예술 영역, 실험과학 영역, 제2외국어 영역의 6가지 영역을 고루 공부하게하고 가운데 코아영역으로 지식이론(TOK: Theory of Knowledge), 특별활동(TOK: 창의성, 행동, 서비스), 확장 에세이(Extended Essay)가 그 프로그램의 중심에 있다.  

 

The IB Hexagon

 

 

 

이렇게 여러영역으로 균형이 잡힌 커리큘럼과,  난이도가 상당히 높고, 평가제도가 국제적으로 표준관리되는 프로그램이라서 IVY 리그 대학 등 미국의 유명대학 입학전형에서 인정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이 만만치 않아 대개는 IB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에서는 10학년에는 Pre-IB를 운영한다. 큰 아이가 10학년부터 이프로그램을 만나게 된 것이 정말 커다란 것이었다는 것을 나중에 절감하게 된다. 결국 나는 이민 부모로서 IB의 팬이되었고 둘째아이도 이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지난 이민 10여년 중 큰아이 3년, 작은아이 3년, 도합 무려 6년을 이 프로그램과 연을 맺었으니....

이후 자연스럽게 IB프로그램을 지인들에게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적극적으로 권하게 되었다.

 

 

IB 프로그램의 세부 내역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좀더 소개하고, 얽힌 이야기들을 나누기로 하고

여기서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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